[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배우 엄지원이 건축가 오영욱과 교제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엄지원 소속사 측은 15일 스타데일리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두 사람이 만나 지난해 말부터 교제를 시작했다"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엄지원은 지난 1일 한혜진-기성용 결혼식 때 부케를 받아 '결혼이 임박한 것 아니냐'라는 궁금증을 갖게 했다. 결혼 임박설에 대해 소속사는 "결혼 계획은 아직 지켜봐야 할 것 같다. 더 좋은 결과가 나오면 먼저 이야기해주겠다"라고 밝혔다.
한 매체에 따르면 이들은 같은 교회를 다니고 비슷한 취미를 가지게 된 것이 호감을 가진 원인이라고 알려졌다.
엄지원의 열애 상대인 건축가 오영욱은 엄지원보다 한 살 위로 '오기사'라는 필명으로 잘 알려진 건축가이자 여행 칼럼니스트다. 지난 달에는 연애 에세이 '청혼-너를 위해서라면 일요일에는 일을 하지 않겠어'라는 책을 펴내기도 했다.
엄지원은 최근 이준익 감독의 '소원' 촬영을 마친 후 차기작을 검토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