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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은영 기자
  • 방송
  • 입력 2011.06.14 09:31

박신혜, 대만 新한류스타 등극? ‘자체발광 상큼 인형 외모’

박신혜가 대만의 新한류스타로 등극(?)했다.

자신이 주인공으로 출연한 대만드라마 <선풍관가>의 홍보 프로모션을 위해 6월 12일 대만을 찾은 박신혜가 타이페이 공항은 물론 타이페이의 명동이라 불리는 ‘서문정’ 거리를 마비시킬 정도의 놀라운 인기로 현지 언론의 집중주목을 받았다. 
 

 

박신혜의 입국 소식에 6월 12일 타이페이 공항에는 수많은 현지 팬들은 물론 주요 방송국 카메라들과 언론매체 기자들이 대거 몰리며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박신혜는 국내 인기드라마 <미남이시네요>를 통해 이미 대만에서는 수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것.

공항 내부와 외부에는 박신혜의 입국을 환영하는 플랜카드와 환영팻말이 빼곡히 들어차 있었고, 수많은 팬들은 하나같이 ‘우리♡박신혜’가 쓰여진 티셔츠를 똑같이 맞춰 입고와 열렬한 환호세례를 펼치며, 카메라 세례를 펼치는 기자들과 함께 진풍경을 이루어냈다.  
 
 

 

박신혜의 인기를 더욱 실감케 만든 것은 입국 후 바로 가진 팬들과의 길거리 게릴라 데이트 현장.

‘자체발광 상큼 미모의 소유자’ 박신혜의 등장에 타이페이의 명동이라 불리는 ‘서문정’ 거리는 박신혜를 보기 위해 몰려든 엄청난 사람들로 인해 인산인해를 이루었으며, 박신혜의 ‘인형외모’에 모두들 찬사와 함께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또한 대만의 톱가수이자 인기스타인 호우외를 비롯한 <선풍관가> 출연배우들과 함께 가진 ‘팬들과의 첫 만남회’ 자리에는 수백명의 팬들이 몰린 것은 물론 현지 주요 방송국들과 언론매체 수십 군데에서 나와 열띤 취재경쟁을 벌이며 대만 내 박신혜의 인기와 드라마 <선풍관가>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입증해 주었다. 
 
 

 

이날 박신혜는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시종일관 밝은 미소로 자신을 보기 위해 자리해준 대만 현지 팬들과 함께 다양한 게임을 펼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그 중 200여명의 팬들에게는 같이 폴라로이드 사진도 찍어주고 일일이 악수를 해주는 등 감사의 인사도 잊지 않았다.
 
 
드라마 <선풍관가>의 홍보 프로모션 첫 행사를 성황리에 잘 마친 박신혜는 “정말 예기치도 못했는데 공항에서부터 반갑게 맞아주시고 뜨거운 환호를 보내주셔서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른다. 작년부터 올해 초까지 대만에서 4개월이 넘게 <선풍관가> 촬영을 했었는데, 이렇게 다시 오게 돼 너무 반갑고 꼭 집에 온 것처럼 푸근한 느낌이 남다르게 느껴진다. 남은 시간도 대만 팬분들과 함께 재밌고, 즐거운 시간 만들면 좋겠고, 드라마 홍보 프로모션도 잘 마치고 돌아가겠다.” 고전했다.
 

 

박신혜는 이후 <선풍관가>와 관련한 기자회견 및 개별 매체 인터뷰와 각종 방송 스케줄을 소화한 후 6월 14일 오후에 귀국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상반기 대만 최고의 기대작 <선풍관가>는 일본의 인기 만화 <하야테처럼>을 원작으로 한 로맨틱 코미디 작품으로, 6월 19일 대만 지상파 FTV에서 첫 방송되며, 이후 싱가포르에서 9월에 첫 방송되는 것을 비롯해 중국, 홍콩, 일본 등에서도 방영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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