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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이슈뉴스
  • 입력 2013.05.23 15:42

[단독] 연개소문 출연 배우 女 성폭행 혐의 오인 '해프닝', 또 다른 피해자 연기자 최규환 "어처구니없는 소식에 황당"

KBS '대왕의 꿈' 김진주 역 촬영 중 "이상한 소문에 현혹되지 마세요"

▲ 사진=현재 문경 가은 석탄박물관에서 '대왕의 꿈' 촬영중인 배우 최규환(김진주 역-왼쪽에서 두번째). 성폭행 피의자 절대 아닙니다. 전광진 (김인문 역), 김흥주(측신 역), 김원석(풍훈 역)도 최규환이 성폭행 피의자가 아니라고 위트있게 X 손짓을 하고 있다.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드라마 '연개소문' 등에 출연했던 30대 배우가 성폭행 혐의로 구속됐다.

23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인의 소개로 만난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배우 최모(37)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최 씨는 지난 1월 지인 소개로 알게 된 A(28) 씨와 술을 마신 뒤 서울 청담동에 있는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여성은 최씨를 2월 중순 고소했으며, 경찰은 수사 끝에 13일 최씨를 검거해 구속했다.

 
그런데 문제는 연개소문에 출연한 또 다른 배우 최규환이 이번 성폭행 피의자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온라인에서 거론되면서 성실히 연기자 활동을 하고 있는 최규환 배우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는 것.

 
이에 최규환은 본지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현재 문경에서 '대왕의 꿈' 촬영 중에 있다. 갑작스럽게 어처구니없는 소식에 황당하다. 현재 드라마 촬영에 매진하고 있으니 이상한 소문에 현혹되지 마시고 '대왕의 꿈' 많이 시청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최규환은 드라마 '대왕의 꿈'과 영화 '사도'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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