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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8.10.23 23:13

‘아내의 맛’ 서민정, 남편 안상훈 치과 찾아 스케일링 ‘두려움에 인형 뜯어’

▲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의 서민정이 딸과 함께 남편 안상훈의 치과를 찾았다.

2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는 미국 뉴욕에 사는 서민정, 안상훈 부부가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서민정은 딸 예진양과 함께 남편 안상훈이 근무하는 치과를 찾았다. 미국 뉴욕의 최초 아시아인 병원장인 안상훈은 “은사님의 병원을 인수하게 됐다. 당시 50~100만 원도 없어서 직접 페인트 질을 하고, 바닥도 손수 깔았다”고 어렵게 병원을 개원한 사실을 밝혔다. 

평소에 겁이 많은 서민정은 “난 오늘 왜 봐야 해?”라고 물었고 안상훈은 “스케일링 해야지”라고 답했다. 이에 서민정은 “오래 걸리지 않아? 오빠 힘들면 다음에 올게”라고 애써 치료를 피하고자 노력했지만 실패했다.

서민정은 딸 예진양이 건네준 인형을 꽉 쥐고 스케일링을 받았다. 그는 두려움에 인형을 쥐어뜯었고, 결국 인형의 곳곳이 망가지기도 했다.

이어 스케일링을 받던 중 안상훈이 “사랑니가 아직 있다”며 딸 예진양에게 “엄마, 이 뽑아야 한다”고 말하자 서민정은 치료를 위해 입을 벌린 채로 소리를 질러 폭소케 했다.

한편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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