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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현수 기자
  • 방송
  • 입력 2018.10.18 10:48

[S톡] 손나은, 아이돌 사극 부진 털고 새로운 ‘호러퀸’ 탄생 예고

▲ 손나은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현수 기자] 대한민국 걸그룹을 대표하는 미모 센터 손나은이 영화에 도전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매일 리즈를 경신하는 미모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그가 오는 11월 8일 개봉 예정인 ‘여곡성’으로 본격적인 스크린 인기 공략에 나선다.

손나은은 ‘에이핑크’의 멤버로 팀 활동과 더불어 연기자로도 대중들과 만나왔다. 2012년 사극 드라마 ‘대풍수’에서 여주인공 김소연의 아역을 시작으로 몇 편에 드라마에 출연, 안정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2015년 ‘두 번째 스무살’과 지난해 방송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에서는 미모와 심성을 고루 갖춘 대학생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다.

드라마에 이어 광고계에서 최고의 주가를 보여주고 있는 손나은은 영화를 선택하며 평범하지 않은 행보로 큰 관심을 모았다. 연기력이 필요한 사극, 기존 학원물이 대세를 이루고 있는 호러장르에 도전장을 던진 사극 호러물 등 작품 선택만으로도 큰 화제가 됐다.

최근 제작발표회가 열리며 본격적인 개봉이 정해진후 더욱 관심이 커지고 있다. 최근 ‘물괴’ 혜리, ‘안시성’ 설현 등이 사극에서 기대이하의 성적을 보여준 부진을 털 수 있을지 많은 여자스타들이 학원호러장르를 통해 스타탄생을 한 것에 반해 사극으로 새로운 호러퀸에 오를 수 있을지 등에 스토프라이트가 집중되고 있다.

‘여곡성’은 원인 모를 기이한 죽음이 이어지는 한 저택에 우연히 발을 들이게 된 ‘옥분’ (손나은 분)과 비밀을 간직한 ‘신씨 부인’ (서영희 분)이 집안의 상상할 수 없는 서늘한 진실과 마주하는 미스터리 공포. 1986년 개봉해 공포영화의 바이블로 불리는 동명의 우원작을 32년 만에 새롭게 해석해 기대를 모은다.

손나은은 제작발표회 현장에서도 돋보이는 외모가 화제가 됐다. 공포영화 주인공을 맡았지만 출연소감을 밝히며 밝게 웃는 등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빠져들지 않을 수 없는 손나은의 미모가 보는 이들의 간담을 더욱 섬뜩하게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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