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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8.10.18 00:09

‘골목식당’ 백종원, 중식집 탕수육 고기 냄새의 비밀 찾았다 ‘백셜록 등장’

▲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백종원이 중식집 탕수육의 문제를 해결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성내동 만화 거리의 중식집을 찾아 조언했다.

이날 탕수육 고기에서 나는 의문의 냄새를 알아차리지 못했던 중식집 사장은 병원을 찾아 후각에 문제가 있는지 검사까지 했지만, 후각 반응검사 10점 중 8점을 받아 일상생활에서 후각으로 인한 문제가 생길 정도는 아니라는 소견을 받았다.

이에 백종원은 “고기를 이틀 보관했는데 저렇게 냄새가 날 수 없다”라며 중식집을 다시 찾아 고기 냄새의 원인을 찾기 위해 힘썼다. 백종원은 고기를 어떻게 해동했냐고 물었고 마침내 고기 냄새의 비밀을 발견했다. 생고기를 흐르는 물에 해동한 것이 문제였다.

백종원은 “비닐을 제거하고 한 시간 동안 흐르는 물에 해동한 것이 문제”라고 조언했다. 고기를 물에 넣어 해동할 시 세균에 쉽게 노출되고 누린내가 심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중식집 사장은 “옛날에 구내식당 있을 때 배웠다”고 말했고, 백종원은 “구내식당은 당일 소비하니까 그렇다”고 물로 해동할 시 비닐째 넣을 것을 당부했다.

한편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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