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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8.10.17 23:38

‘골목식당’ 백종원, 피맥집 피자 먹다 조보아 소환 “왜 이 짓을 해놓은 거야?”

▲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백종원이 피맥집의 피자에 혹평을 날렸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성내동 만화거리에 위치한 피맥집과 와인집 형제가 출연해 조언을 받았다.

이날 백종원은 먼저 피맥집을 운영하는 형의 가게에 찾아가 시그니처 피자와 맥주를 주문했다. 피맥집의 시그니처 피자는 다소 특이한 모양새를 자랑했다. 일반적인 피자와 반대로 토핑이 올라간 도우 위에 소스를 올려 특이한 비주얼을 보였다. 

이를 본 백종원은 “비주얼 희한하네. 처음 보는 비주얼의 피자”라며 “일단 손이 잘 안 갑니다. 겉모습만 보면 주문 안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피자를 썰어 먹은 백종원은 “우와”라고 말한 뒤 “엄청 궁금하죠. 조보아씨 올래요?”라고 제안했다. 일반적으로 백종원이 조보아를 부르는 경우에는 심상치 않은 맛의 음식이었던 경우가 많아 상황실을 긴장케 했다.

피맥집에 등장해 시그니처 피자를 먹은 조보아는 “이게 처음엔 소스 맛이 강한데 소스가 먼저 없어지고 밀가루 맛만 난다”고 평가했다. 이에 피맥집 사장은 “도우에 감싸서 만들면 부드러운 맛이 날 것으로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백종원은 “대체 왜 이 짓을 해놓은 거야?”라며 “맛없어요. 이런 식으로 피자를 만든 건 최악이에요”라고 혹평했다.

한편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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