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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영일 기자
  • 생활
  • 입력 2013.05.09 14:58

중소기업청, ‘중소기업 컨설팅’ 사업 시행

[스타데일리뉴스=김영일 기자] 중소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체질개선을 도모하고 창업기업의 조기 경영안정화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컨설팅 지원이 이루어진다.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오는 5월 10일, 전문가의 진단·지도를 통해 중소기업의 취약분야(경영·기술)에 대한 애로해결을 지원하는 ‘13년 2분기 “중소기업 컨설팅”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금번 공고되는 사업은, “공모방식(신청→ PT평가 → 선정)”으로 운영중인 “수요자 선택형” 분야로서, 기업의 성장단계(업력기준 : 5년 이상 → 지속성장, 5년 미만 → 창업)에 맞추어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2분기 선정규모는 분기별(연간 4회) 신청 수요 등을 감안하여 연간 가용예산(총 53억원 : 지속성장 40억, 창업 13억)의 약 30% 내외 수준(15억원, 약 100여개사)에서 최종 지원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지속성장 컨설팅”은 수행과제 규모의 제한 없이 최대 3천만원 까지(총 사업비 규모에 따라 30 ~ 50%), “창업 컨설팅”은 최대 13백만원 까지(총 사업비 한도 2천만원, 65% 지원)를 정부에서 지원한다.

특히, 이번 부터는 실패 중소기업의 재도전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사업 참여를 제한하는 규정(신용거래 불량, 부실위험 등)을 완화하고, 컨설팅 수행기준(1일 8h)을 기업의 현장상황이나 컨설팅 여건 등을 고려하여 시간단위로 탄력적 운용이 가능토록 개선하였다.

그 외, 연중 신청방식(예산소진시 까지 상시지원)의 다양한 컨설팅 프로그램을 병행 지원함으로써, 수요자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적시성 높은 컨설팅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금년도 사업부터는 다양한 컨설팅 수요를 충족키 위해 정부지원 한도를 대폭 상향하고 컨설팅사의 등록기준을 완화(상근 10명→7명 이상)하여 소규모 컨설팅사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또한, 첨단·핵심기술에 대한 컨설팅 지원을 위해 “해외전문가 컨설팅”을 재개하고, 창업에 필요한 분야를 연계 지원하는 “원스톱 창업”을 마련하여 맞춤형 지원을 한층 강화한 바 있다.

이번 2분기 공고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컨설팅 사업관리시스템(www.smbacon.go.kr)”를 통해 5월 10일부터 6월 5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3·4분기 공고는 추후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특히, “건강진단 연계형 공정혁신”의 경우에는 지방중기청에서 운영하는 건강진단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건강관리위원회의 추천(처방전 발급)을 받은 경우에 한해 사업 참여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컨설팅 사업관리시스템(www.smbacon.go.kr)” 및 사업 수행기관별 홈페이지(중소기업진흥공단 : www.sbc.or.kr,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 www.tip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기업 및 컨설팅사(컨설턴트)을 대상으로 이달 15일부터 20일까지 지역별 순회 설명회를 별도 개최하여 동 사업에 대한 지원내용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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