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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음악
  • 입력 2018.08.21 17:45

트와이스, 日 첫 아레나 투어 전석 매진 '초고속 아레나 입성'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그룹 트와이스(TWICE)가 일본 첫 아레나 투어를 전석 매진시키면서 티켓 파워를 여실히 증명했다.

트와이스는 9월 12일 발매하는 일본 첫 정규 앨범 'BDZ'발매를 기념해 'TWICE 1st ARENA TOUR 2018 “BDZ”'라는 타이틀의 첫 아레나 투어를 개최한다. 현지 4개 도시에서 총 9회에 걸쳐 펼쳐지는 이번 투어는 9월 29일과 30일 치바 마쿠하리 이벤트홀을 시작으로 10월 2일과 3일 아이치 일본 가이시홀, 12일~14일 효고 고베 월드 기념홀, 16일과 17일 도쿄 무사시노무라 종합 스포츠 프라자 메인 아레나에서 열린다.

최근 현지 티켓 판매 사이트에서 진행된 투어 티켓 예매에서 트와이스는 9회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며 막강한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특히 나고야 공연의 경우 팬들의 열띤 성원에 힘입어 20일 정오 입석까지 긴급 추가됐는데 이 역시 모두 매진되며 트와이스의 뜨거운 현지 인기를 짐작케 하고 있다.

트와이스는 2017년 6월 일본에서 정식 데뷔한 이래 1년여 만에 초고속 아레나 입성을 달성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BDZ'는 '불도저'의 약자로 '눈앞의 큰 벽도 '불도저'처럼 부숴 나가며 앞으로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은 것이 특징.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곡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은다.

트와이스 일본 정규 1집 'BDZ'에는 타이틀곡 'BDZ'와 트와이스가 일본서 지금까지 발매해 온 세 싱글 타이틀곡인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 '캔디 팝(Candy Pop)', '웨이크 미 업(Wake Me Up)', 또 싱글 2집 '캔디 팝' 수록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브랜드 뉴 걸(BRAND NEW GIRL)', 트와이스가 현지서 부른 첫 영화 주제가이자 잭슨 5의 원곡을 커버해 화제를 모은 '아이 원트 유 백(I WANT YOU BACK)', 그리고 발라드 넘버와 업템포 장르의 다채로운 신곡 'L.O.V.E', 'Wishing', 'Say it again', 'Be as ONE'까지 총 10트랙이 담긴다.

지난 5월 발매한 일본 3번째 싱글 '웨이크 미 업'이 현지 해외 여성 아티스트 싱글 최초로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고, 베스트 앨범부터 2장의 싱글까지 3연속 플래티넘 인증을 받는 등 일본에서 새 역사를 쓰고 있는 트와이스가 현지 첫 정규 앨범 'BDZ', 또 매진을 기록한 첫 아레나 투어로 '아시아 원톱 걸그룹'의 위상을 재확인할 채비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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