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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음악
  • 입력 2018.08.21 15:03

노라조 원흠, “中 아이돌 활동하다 노라조 합류”

▲ 노라조 원흠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그룹 노라조 새 멤버 원흠이 그룹에 합류하게 된 여정을 설명했다.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가수 노라조(조빈, 원흠)의 새 디지털 싱글 ‘사이다(CIDER)’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원흠은 어떻게 조빈과의 인연이 닿아 노라조에 합류하게 됐냐는 물음에 “2006년에 한국 사장님이 중국에서 엔터테인먼트를 한다고 해서 제대 후 따라갔는데 잘 안됐다. 이후 중국까지 왔는데 어떻게든 해보자는 생각에 당시 함께 연습하던 멤버들과 맨땅에 헤딩했다”며 “이후 아오이 소라가 출연한 웹 영화의 남자 주인공으로 발탁됐고, 이를 지켜본 회사에서 아오이 소라를 영입했다. 회사에 들어온 아오이 소라가 가수로 활동하고 싶다고 말해서 내가 노래도 하고 랩도 하고 프로듀싱도 하며 함께 그룹 활동을 했다”고 설명했다.

원흠은 “중국에 넘어가자마자 만난 프로듀서가 노라조 ‘카레’를 작곡하신 분이었다. 그분과 계속 교류했는데, 조빈을 소개시켜줬다”며 “노라조에 끌렸고, 올인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룹에 합류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빈은 “작곡가가 중국에 좋은 보컬이 있다고 원흠을 소개해줬다. 당시 얼굴도 모른 채 목소리만 듣고 마음에 들어서 만났는데, 수염 없는 이혁이 있어서 깜짝 놀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신곡 ‘사이다(CIDER)’는 노라조의 전매특허인 신나는 록 스타일의 댄스곡으로 빠르고 시원한 비트와 강렬한 기타 사운드 그리고 청량한 가사를 더해 제목처럼 사이다 같은 곡이다.

한편 노라조는 금일(21일) 정오 새 디지털 싱글 ‘사이다(CIDER)’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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