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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음악
  • 입력 2018.08.21 14:42

노라조 조빈, “전 멤버 이혁과 불화? NO! 언젠가 셋이서 무대서고파”

▲ 노라조 조빈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그룹 노라조의 조빈이 전 멤버 이혁이 탈퇴하며 불거졌던 불화설에 대해 시원하게 해명했다.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가수 노라조(조빈, 원흠)의 새 디지털 싱글 ‘사이다(CIDER)’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조빈은 전 멤버 이혁이 탈퇴한 이유가 두 사람의 불화 때문이라는 소문이 돈 것과 관련 “이혁은 불화로 나간 게 아니다”라고 답한 뒤 “처음에 내가 이혁을 녹색지대 같은 락 발라드 듀오가 없다고 유혹했다. 그런데도 이혁은 10년이 넘게 노라조를 하면서 지친 모습도 보이지 않고, 나를 만족시켜줬다”고 말했다. 그는 “언젠가는 ‘너의 길을 응원하면서 지원해 줄게’라고 약속했었는데, 지산 락 페스티벌에 참여해 이혁의 본능을 일깨웠던 것 같다. 당시 이혁이 완곡하게 탈퇴 의사를 이야기했다”며 “앞서 잡힌 스케줄을 다 마치고 이혁은 로커로서의 길을 가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빈은 “나는 꿈을 꾸고 있다”며 “언젠가 좌우에 똑같이 생긴 애들을 두고 세 명이서 무대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신곡 ‘사이다(CIDER)’는 노라조의 전매특허인 신나는 록 스타일의 댄스곡으로 빠르고 시원한 비트와 강렬한 기타 사운드 그리고 청량한 가사를 더해 제목처럼 사이다 같은 곡이다.

한편 노라조는 금일(21일) 정오 새 디지털 싱글 ‘사이다(CIDER)’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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