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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영화
  • 입력 2018.07.25 10:35

김다미, 판타지아 국제영화제 최고여배우상 수상

▲ 김다미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2018년 최고의 신인으로 떠오른 김다미가 제22회 판타지아 국제영화제에서 ‘슈발누와르 최고여배우상’을 수상했다.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마녀’의 주인공인 김다미는 심사위원으로부터 “김다미는 파워풀한 새로운 여성 히어로를 성공적으로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다미는 ‘마녀’에서 기존에 볼 수 없던 강한 매력의 여성 캐릭터를 완벽 소화, 극찬과 함께 제22회 판타지아 국제영화제 슈발누와르 최고여배우상 수상의 영광을 누리게 됐다.

판타지아 국제영화제는 북미 지역 최대 규모의 장르 영화제. 지난 7월 12일(목)부터 8월 1일(수)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된다. 김다미가 수상한 슈발누와르 경쟁부문은 판타지아 국제영화제의 메인 섹션으로 14편의 새롭고 다양한 장르의 국내외 작품들이 경쟁하는 부문이다. 

영화 ‘마녀’는 시설에서 수많은 이들이 죽은 의문의 사고, 그날 밤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온 고등학생 ‘자윤’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액션이다. 강렬한 액션과 배우들의 폭발적 연기와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300만 관객을 돌파 다양한 신작들의 공세 속 꾸준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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