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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8.05.25 17:56

비즈니스 플랫폼 ‘타클리마칸’, 한국시장 진출 본격화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이븐스 코인을 비롯해 퀀텀, 엘프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업의 창립자 및 CEO들이 참석한 ‘크립토 포럼 2018’이 지난 24일 서울 신논현역 르메르디앙 호텔 다빈치볼룸에서 개최됐다.

카자흐스탄 출신의 라시드 유섭(Rashid Yussup)이 설립한 타클리마칸 네트워크(Taklimakan Networks)가 새롭게 선보이는 통합 비즈니스 플랫폼 ‘타클리마칸(Taklimakan)’이 정보 접근성과 확장성으로 앱 개발자들로부터 주목을 끌고 있다. 

타클리마칸은 사용자가 앱이나 플랫폼에 대해 평가할 때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 얼리어답터와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 전문가들의 타클리마칸 플랫폼을 통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최신 시스템들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개발자들은 타클리마칸을 통해 자신이 개발한 앱에 대한 새로운 데모판을 제공할 수 있으며, 사용자들은 이를 통해 보다 쉽게 신규 서비스를 이해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또한 타클리마칸에서는 사용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관련 뉴스와 교육 기능을 제공하며, 사용자가 개발자에게 중요한 피드백을 자유롭게 제공할 수 있어 향후 버전에서 사용자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타클리마칸 공동 창립자 겸 CEO인 라시드 유섭은 “한국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국가 중 하나로, 우리에게는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라며 “특히, 한국 사용자들의 경우 그 어떤 국가의 이용자들보다 최신 서비스와 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지식이 풍부한 만큼 한국에서 개최되는 크립토 포럼이 타클리마칸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타클리마칸은 한국 시장에 대한 효과적인 공략을 위해 한국 기업인 링커코인(Linker Coin)과 양해 각서(MOU)를 체결, 비즈니스 플랫폼에 대한 공동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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