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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뷰티
  • 입력 2018.05.18 11:19

반영구필러, '담당 의료진의 숙련도 중요'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자기관리와 투자에 아낌없는 남성을 일컬어 '그루밍족(Grooming)'이라고 부른다.

그런데 최근에는 이보다 위의 개념으로 패션과 외모에 관심이 많으며, 피부과 시술에도 거리낌 없는 남성들을 지칭한 일명 '메트로섹슈얼족(Metrosexual)'이 늘어나고 있다.

사회적으로 남녀 성별의 구분 없이 외모를 또 다른 경쟁력으로 여겨지면서 첫 인상부터 세련되고 스마트한 인상을 줄 수 있는 또렷하고 남성다운 이목구비를 선호하게 된 것이다.

▲ 바이오미클리닉의원 김홍달 대표원장

이에 많은 남성들 사이에서 쉽고 빠르게 이미지 변신을 시도할 수 있는 필러가 대중화 되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필러 중에서도 오랜 기간 안전하게 유지할 수 있는 반영구필러가 주목받고 있다. 

바이오미클리닉의원 김홍달 대표원장은 "최근 잦은 필러재시술의 걱정 없이 오랜 기간 유지할 수 있는 반영구필러 시술 받기 위해 방문하는 남성환자들이 많다"며, "반영구필러의 특성상 절개, 입원 등의 수술에 대한 부담이 없다"고 설명했다.

수술 없이도 이미지 변신을 시도할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하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필러는 피부 안쪽부터 볼륨을 줄 수 있으며 시술 직 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데, 특히 다양한 제품이 있어 입자의 굵기, 성분 등을 내게 맞춤형으로 선택해 시술 받을 수 있다.

김홍달 대표원장은 "남성들의 필러시술 빈도가 늘어나지만, 일편화적인 시술로 멍, 붓기, 울퉁불퉁한 현상, 부자연스러운 시술 결과 등의 부작용으로 고민하는 사람들 역시 늘어나고 있다"고 말하며, "남성들의 필러 시술은 여자의 필러 시술과 달리 남성만의 얼굴 윤곽과 라인을 고려한 맞춤 시술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김 원장은 "필러는 점액질 성분을 주사로 주입하는 시술이므로 시술을 담당하는 의료진의 숙련도가 중요하다"고 말하며, "환자마다, 시술 부위마다 적합한 시술 용량이 있는데, 정량보다 적게 주입할 경우 만족도가 떨어지고 정량보다 많이 주입할 경우 피부팽창으로 인한 염증, 감염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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