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봄비도 지나고 따스한 봄바람이 불어온다. 이제 아이들과 함께 즐겁게 나들이할 시즌이 다가왔다. 캠핑이 트랜드가 되면서 SUV가 인기를 끌고, 소형 SUV까지 등장하면서 젊은층까지 사로잡고 있다. 

캠핑을 한 번 가기 위해선 많은 것들을 챙겨야 한다. 가족들과 함께 하려면 넉넉한 승차공간과 짐을 위한 넓은 트렁크가 공간이 필요한데, 루프박스가 있으면 이러한 걱정을 덜 수 있다.

최근 출시된 G4렉스턴의 경우 2열을 접으면 최대 1,977L까지 공간이 나오긴 하지만 2열엔 가족이 탑승해야 하니 기본 트렁크 공간 780L와 일체형루프박스 장착해 650L를 추가하면 캠핑에 부족함이 없다. 

업체 측에 따르면 캠핑 초보라면 기본 장비만 사도 수백만원의 비용이 발생할 수 있어, 시작은 빌린 장비로 시작해 자신에게 맞는 장비를 찾아가는 것이 좋으며, 처음부터 캠핑 장비를 사기보다는 렌탈업체를 권장한다고 조언했다.

코토 관계자는 “최근 하이루프박스가 튜닝으로 인한 구조변경 대상으로 이슈가 되었지만, 코토는 일반 가로바를 장착하는 것처럼 차량에 훼손을 주지 않으므로 구조변경 대상에서 제외되어 적합 판정을 받았다”며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업체는 일체형루프박스와 가로바, 루프탑텐트, 어닝, 월, 자전거캐리어 등을 제작하는 캐리어 전문 제조사로, 싼타페TM 전용 일체형루프박스를 곧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