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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수현 기자
  • 공연
  • 입력 2018.03.09 09:09

뮤지컬 ‘삼총사’ 서지영, 고혹 카리스마로 독보적 ‘밀라디’ 선보인다

▲ 뮤지컬 ‘삼총사’ 서지영 (쇼온컴퍼니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뮤지컬 ‘삼총사’의 서지영이 고혹적 카리스마로 또 다시 완벽한 ‘밀라디’를 선보인다.

뮤지컬 ‘삼총사’(연출 왕용범, 제작 ㈜메이커스프로덕션, ㈜킹앤아이컴퍼니)에 배우 서지영이 개막10주년을 맞아 ‘밀라디’로 출연해 ‘삼총사’에 대적하는 우아한 카리스마로 무대 장악에 나선다.

뮤지컬 ‘삼총사’는 알렉산드로 뒤마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삼총사’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17세기 프랑스 왕실 총사가 되기를 꿈꾸는 청년 달타냥과 전설적인 총사 아토스, 포르토스, 아라미스가 루이 13세를 둘러싼 음모를 밝혀내는 과정을 담은 뮤지컬이다.

극 중 사랑의 아픔을 간직한 매력적인 간첩 ‘밀라디’ 역을 맡은 배우 서지영은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벤허’ 등의 대작에서 기품 있는 외모는 물론 카리스마와 섬세한 감정 연기로 인정받는 자타공인 최고의 배우다. 

​특히, 2010년 뮤지컬 ‘삼총사’ 이후 사랑의 아픔을 간직한 매력적인 간첩 ‘밀라디’ 역을 맡아 무대에 올랐으며, 매 시즌 공연에서 탄탄한 가창력과 특유의 수려한 감성연기를 펼쳤다. 

개막 10주년을 맞아 공연되는 뮤지컬 ‘삼총사’에 ‘밀라디’로 돌아온 서지영은 그간 쌓아온 연기 내공과 특유의 고혹 카리스마를 아낌없이 발휘해 다시 한 번 최고의 ‘밀라디’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에 대해 서지영은 “뮤지컬 ‘삼총사’ 개막 10주년 공연에 ‘밀라디’로 다시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4년 만의 ‘밀라디’지만 막상 연습에 돌입하자 몸이 기억하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움직이게 된다.”며, “함께 ‘삼총사’를 이끌어온 동료 배우들과 즐겁게 공연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번 공연을 통해 그간 쌓아온 연기 호흡을 선보이고자 하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해 공연 전 기대를 증폭 시켰다.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뮤지컬 ‘삼총사’는 초연 흥행 돌풍을 견인한 신성우, 유준상, 김법래, 민영기, 엄기준이 캐스팅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화제를 모았다. 

​또한, 조순창, 손준호, 제이민, 선재 등 뮤지컬 ‘삼총사’를 통해 뜨거운 사랑을 받은 배우들을 비롯해 김준현, 손호영, 서은광(BTOB), 린지(피에스타), 김보강 등 새롭게 작품에 합류한 배우들은 최상의 연기 호흡으로 완벽한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뮤지컬 ‘삼총사’는 오는 14일 2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인터파크 티켓, 예스24 티켓, 하나티켓,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오는 16일부터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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