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8.02.23 16:24

프리미엄 독서실 창업, 직영방식으로 효율성 높여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프랜차이즈 창업자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는 창업 초기에 적극적이던 본사 지원이 창업 후에는 지속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창업 초기에는 본사의 마케팅이나 지원을 받아 매출이 반짝 오르지만, 이후 본사 지원이 뒷받침되지 않으면서 매출이 곤두박질 치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대안이 되는 것이 바로 직영방식이다. 기존 창업은 창업자가 본사 지원을 받아 창업을 한 후 경영하는 방식이지만 직영 방식은 창업자는 투자자가 되고, 창업 후 경영은 본사가 맡아 수익을 배분하는 것이다.

이 방식은 초보 창업자나 경영에 자신이 없는 창업자들에게 적합하다. 특히, 전문화된 경영 솔루션이 필요한 업종의 경우, 효율적인 운영으로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어 안정적으로 투자수익을 환수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프리미엄 독서실 창업에서 투자원금을 보장하고 직영방식을 도입한 브랜드가 화제가 되고 있다.

아토스터디의 ‘그린램프라이브러리’는 2014년 9월 오픈한 도곡캠퍼스부터 직영방식의 창업을 고수하고 있다. 이러한 차별화된 전략으로 국내 중견그룹으로부터 110억원의 투자유지에 성공하며 프리미엄 독서실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수도권과 대구, 대전 등 업계 최다 전국 41개 직영매장을 운영 중이다. 2015년 10월에는 세컨드 브랜드인 성인전용 프리미엄 독서실 그린램프스퀘어를 오픈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림램프라이브러리는 오픈 준비부터 점주와 본사가 함께 하며 오픈 후에는 본사 소속 점장이 지점을 운영하는 방식이다. 본사의 특화된 교육 방식으로 직원들의 교육이 진행되며 전국 전 지점이 동일한 수준의 서비스를 유지한다. 특히, 창업자의 투자원금을 보장하기 때문에 손실에 대한 부담이 없고, 경영능력이 부족해도 본사가 운영을 대행하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다.

프리미엄 독서실브랜드라는 명성에 걸맞게 특화된 서비스도 눈길을 끈다. 그린램프라이브러리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통해 사용자들의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공부시간에 따른 마일리지적립,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는 회원 전용 몰 등을 운영 중이다. 아울러 총 장학금 5억원 규모의 엉덩이싸움 대회를 비롯, 전 지점을 대상으로 한 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특화된 마케팅에도 주력하고 있다.

아토스터디 관계자는 “그린램프라이브러리의 직영운영과 투자원금 보장이라는 안정적인 투자 방식이 알려지면서 창업 시장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초보자도 지속적인 수익을 내는 프리미엄 독서실 창업을 손쉽게 할 수 있어서 전국적으로 투자문의가 폭주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