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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문화
  • 입력 2011.02.17 16:57

윤효린 피아노 독주회, 3월 6일 금호아트홀에서 열려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음악적 영역에서 섬세하고 깊이 있는 연주로 주목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윤효린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을 졸업한 후, 독일로 건너가 Hochschule für Künste Bremen KAZ를 최고학점으로 졸업하였으며, Konzert Examen(최고연주자과정)을 만장일치 최고학점으로 졸업하였다.

일찍부터 남다른 음악적 재능을 선보인 그녀는 95년 삼익피아노 콩쿨에서 대상을 받으며 차세대 피아니스트 유망주로서 인정받았고, 이어 96년 “젊은이 음악제” 출연을 비롯하여 “WASBE" International Music Festival in Ostria, Wind Orchestra 및 강남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등 다수의 무대에서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선보이는 한편 연주에 대한 강한 열정을 선보였다.

그녀의 이와 같은 연주에 대한 열정은 유학시절에도 이어져 “북한 어린이 돕기” 자선연주(Hannover Germany), “Ticino Musica Music Festival" 초청 연주(Swiss), Mezzo Soprano Stephanie Golasch와 현대음악대전 초청 연주(Bremen, Germany), Institut de France Klavierduo 피아니스트 Christian Kassens와 초청 연주, “Blanc & Noir" 주제가 있는 Music Festival Bremer Klavierduo 초청 연주, Bremen Gross Saal, Speicher Gross Saal 리사이틀 연주, Bremer Philharmonie Orchestra와 협연(Glocke Concert Hall) 등 다수의 무대에서의 연주와 더불어 Ehingen International Wettbewerb 우승으로 한층 더 원숙한 피아니스트로서의 면모를 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한편, Spain, Italy 등 Music Festival 우수 연주자 선정된 바 있는 그녀는 Karl-Hienz Schütz(빈 아카데미 교수), Stepané Réty(드레스덴 교수), Günther Voglmayer(빈필하모니 플루트 수석), Philipe Bernold(리옹 교수)와 실내악 연주 무대를 가졌으며, 귀국 후에는 예술의전당 독주회와 “광주 국제음악제” 실내악 초청연주, 부안 국제음악제 피아니스트 Christian Kassens 초청 듀오 협연으로 국내에서의 음악 여정을 시작했다.

임종필, 김대진, 강충모, Oxana Yablonskya, Patrick O'Byrne, Günter Herzfeld를 사사한 윤효린은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 매진하는 동시에 Veritas Klavierduo 활동과 국내외 독주회 및 협연, 다양한 실내악 연주 등으로 왕성한 무대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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