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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7.12.29 16:40

무한도전 멤버가 사용한 간편한 숏 영상 편집 어플리케이션

▲ MBC 무한도전 방송캡처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인공지능 기업 바이트댄스(ByteDance Ltd)는 자사가 서비스 중인 15초 숏 영상 편집 어플리케이션 ‘TikTok(이하 틱톡)’이 ‘무한도전’에 협찬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틱톡은 지난 23일 방영된 무한도전에서 2018년 달력 판매를 위해 멤버들이 영상 제작을 하는 장면에 비춰지며 많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이 틱톡을 통해 특수효과가 삽입된 유쾌한 새해 인사를 전하면서 무한도전 달력을 판매하는 모습을 담았다. 특히, 간단한 터치 한 번으로 고퀄리티의 특수효과를 삽입하는 장면과 실제 촬영된 장면이 TV를 통해 송출되면서 관심을 모았다. 

15초 이하의 영상을 자유롭게 촬영하고 이에 다양한 효과를 넣어 다른 이용자들과 공유할 수 있는 숏 영상 편집 어플리케이션 틱톡은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연기, 댄스, 뮤직비디오, 상황극 등의 연출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양세형 등이 출연중인 무한도전은 MBC를 대표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6년부터 10년 넘도록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지난 24일에는 KBS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더 유닛’에도 협찬을 진행해 더 유닛 참가자 90명이 직접 크리스마스 기념 인사를 영상으로 전했다. 또한, JTBC 인기 예능인 ‘믹스나인’도 협찬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틱톡을 서비스하는 바이트댄스는 인공지능을 통한 맞춤형 뉴스 서비스(진르터우탸오)를 제공해 수억 명의 이용자를 확보하고, 미국에서 인기리에 서비스 중인 립싱크 어플리케이션 ‘뮤지컬리(musically Inc)’를 지난 11월 인수해 글로벌 시장에서 빠른 속도로 영역을 확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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