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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정호 기자
  • 방송
  • 입력 2011.05.23 10:30

염정아, ‘1박 2일’ 편안하고 친근한 모습 색다르네!

방송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던 KBS 2TV '해피선데이'의 코너 '1박 2일 여배우 특집'편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염정아가 최근 종영한 드라마 '로열 패밀리' 속에서 강인했던 이미지를 벗고 털털한 매력을 여과 없이 과시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1박 2일-여배우 특집' 1탄이 전파를 탄 가운데 김수미, 최지우, 김하늘, 이혜영, 서우 등과 함께 여배우 게스트로 출연한 염정아는 오랜만에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임에도 시종일관 꾸미지 않은 솔직하고 편안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해 눈길을 끌었다.
 
염정아를 비롯한 여섯 명의 여배우들은 촬영이 시작되자마자 브런치를 얻기 위한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매니져는 물론 어떠한 스텝도 없이 '홀로서기'를 감행한 혹독한 신고식을 치르며 '1박 2일'에 적응해 가기 시작했다. 
 

 

염정아는 2년 6개월만에 컴백한 드라마 '로열 패밀리'에서 상위 1% 재벌가 JK 가문의 둘째 며느리 '김인숙'으로 분해 강렬한 카리스마와 소름 돋는 연기력으로 브라운관을 점령한 데 이어 드라마 종영 후 곧 바로 '1박 2일' 출연을 결정해 세간의 관심을 끌어 왔다.
 
염정아는 '1박 2일' 출연에 대해 "평소 '1박 2일'의 애청자이기도 하고 드라마에서의 무거운 이미지를 털어 내고자 출연하게 됐다"며 프로그램 출연 취지를 설명하기도 했다. 그런만큼 염정아는 출발 전 브런치 제공 미션인 '계란 후라이 10개 구하기', 목적지 힌트 미션인 '노래 맞추기' 등에서 다른 멤버들에게 뒤지지 않는 활약상을 보이며 촬영 내내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사람 냄새 나는 염정아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려는 면모를 보였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진정 '로열 패밀리'의 그 K가 맞냐. 털털한 진짜 염정아의 모습이 새롭다", "드라마에서 본 모습과는 전혀 상반되는 이미지가 여배우이기 이전에 한 사람인 것 같아서 오히려 친근했다", "여배우들의 몸 사리지 않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등 반가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1박 2일-여배우 특집'편은 방송 시작부터 다음날까지 출연 여배우들의 이름이 앞다투어 인터넷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 순위를 오르내리는 등 많은 관심을 받음과 동시에 본격적인 리얼 야생 체험이 전개 되는 다음 주 방송될 여배우 특집 2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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