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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소영 기자
  • 사회
  • 입력 2011.05.17 17:34

북한 미사일기지 건설 완료, 기존의 5배정도 더 큰규모

유엔의 대북제재조치에 위배되는 일..

 
북한이 새로운 장거리미사일 발사기지 건설을 완료한 것으로 파악됐다.

16일 AP통신보도에 따르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보고서를 인용해 “전문가들은 북한이 서부 해안에 인접한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에 2번째 장거리미사일 발사기지 건설을 완료했거나 거의 완료했다.”고 전했다.

동창리 장거리미사일 발사기지는 함경북도 화대군 무수단리에 있는 기존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기지보다 규모가 5배 정도 더 큰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전문가들은 북한이 중동과 남아시아에 탄도미사일과 무기 부품 및 기술 등을 꾸준히 수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같은 일은 유엔의 대북제재조치에 위배되는 일인 것이다.

이에 앞서 14일 유엔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과 이란은 중국을 통해 정기적으로 탄도미사일 기술을 서로 교환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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