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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명연 기자
  • 피플
  • 입력 2012.08.28 10:23

카라, 장애인 주차구역 주차…'연예인 특권' 남용에 논란

▲ 사진출처=위 카라 ⓒ스타데일리뉴스, 아래 온라인 커뮤니티

[스타데일리뉴스=김명연 기자] 카라가 장애인 주차구역에 버젓이 자신들의 밴을 주차해 논란이 일고있다.

지난 25일 충남 정안 휴게소에서는 카라의 멤버들을 태운 밴 차량 2대가 장애인 주차구역에 약 15분가량 주차한 사실이 전해져 문제가 붉어졌다.

당시 현장에 있던 목격자들은 "휴게소 주차장에 빈자리가 없었는데 두 대의 밴이 주차관리자가 막아서도 무작정 장애인 주차구역에 차를 세웠다"며 "알고 보니 카라 멤버들이 탄 차였고, 차를 빼라고 해도 자기들 볼일을 다 본 뒤 휴게소를 떠났다"고 당시 상황에 대해 전했다.

또한 "멤버들 역시 핫도그를 먹거나 화장실을 가는 등 무덤덤했다"며 "연예인들이 너무 특권을 누리는 것 같아 옆에서 지켜보기 불편했다"고 행동과 의식에 대해 지적했다.

한편, 해당 휴게소 측 관계자 역시 "불편 신고가 접수돼 확인해보니 카라가 타고 있는 차량이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돼 있었다. 차를 빼라고 했다"며 "그로 인해 카라 측과 시민들의 실랑이는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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