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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명연 기자
  • 피플
  • 입력 2012.08.28 09:40

강병규 입장표명, "이병헌 음해? 직접적으로 지칭한 적도 없어"

▲ 사진출처='기분좋은날 연예플러스' 방송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명연 기자] 방송인 강병규가 배우 이병헌의 고소에 입장을 표명해 눈길을 끌었다.

27일 방송된 MBC-TV ‘기분좋은날 연예플러스’에서는 강병규와 이병헌의 맞고소 내용과, 강병규와 제작진이 직접 전화통화 한 내용을 공개했다.

이병헌의 변호인은 "강병규가 이병헌에 대한 허위 내용이 담긴 글을 기재하고 명예를 훼손했기 때문에 고소하게 됐다"고 강병규를 고소하게 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이에 강병규는 제작진과의 통화에서 "허위사실로 이병헌을 음해했다는데 직접적으로 이병헌을 지칭한 적도 없는데 뭐가 음해인지도 구체적으로 말하지 않고 있다"며 심경을 전했다.

이 같은 입장 표명에 이병헌 변호인은 "누구인지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더라도, 은연중에 누군지 알 수 있다면 그 역시 고소의 여지가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앞서 강병규는 이병헌과 이민정의 열애사실이 공개된 후 자신의 SNS에 "이XX가 사귀지 않는다고 했었죠? 또 심경글을 썼다구요? 아마, 조만간 임신 소식이 들릴 겁니다"라는 글을 게재해 논란을 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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