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패션
  • 입력 2012.08.25 10:35

2012년 루키 도지한, 훈훈한 마스크 화보 '눈길'

▲ 사진제공=열음ENT
[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이번주 22일 개봉으로 2일만에 3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이웃사람>(감독 김휘)에서 피자가게 배달원 ‘상윤’역을 맡아 열연한 신인배우 도지한이 훈훈한 마스크와 강단 있는 연기력으로 주목 받으며 2012년 충무로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2011년 강제규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마이웨이>에서 장동건 아역으로 등장, 짧지만 강력한 인상을 남긴 도지한이 최근 강풀 웹툰을 영화화 한 웰메이드 스릴러 영화 <이웃사람>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살인마에게 피자를 배달하는 피자가게 배달원 ‘상윤’ 역할을 맡은 도지한은 강산맨션에 열흘에 한 번씩 피자를 배달할 때마다 살인사건이 발생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범인 추적에 나선다. 극중 미소년의 외모로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은 그는 살인범에 대한 궁금증과 그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대범한 20대 청년의 갈등과 정의감 넘치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연기해냈다. 

 
도지한은 영화 <이웃사람> 시사회에서 “상윤을 연기 하면서 정의감 표현에 있어 실제 내가 그 상황에 있었다면, 내가 살인범의 정체를 알게 된다면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무수히 고민했다. 무서운 공포심이 깔려있겠지만 혈기 왕성한 내 나이의 남자아이라면 결국 궁금증을 이기지 못해 찾아가 봤을 것이고 경찰에 신고전화를 하는 정도의 정의감이 있지 않았을까… 생각하고 자연스러운 연기에 초점을 맞췄다.”고 이번 연기에 대해 설명했다. 

현재 방영중인 MBC 일일드라마 <그대 없인 못살아>에서 완벽한 외모와 성품의 섬세하고 온유한 판사 ‘치도’역을 맡아 출연중인 도지한은 충무로의 꾸준한 러브콜로 올해 말 다시 한번 스크린을 통해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한편, 도지한은 패션 매거진 ‘에스콰이아’ 9월호를 통해 쉬크하면서도 매서운 눈빛의 강렬한 매력을 공개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