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김나나 기자
  • 인터뷰
  • 입력 2017.06.16 07:09

[S인터뷰] 오만석, 스포테이너의 역사를 새로 쓰다

영화, 연극, 드라마, 예능에 이어 스포츠까지 점령하는 팔방미인 배우 오만석

[스타데일리뉴스=김나나 기자] 지난 5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린 한스타 연예인야구대회 7라운드 천하무적과 인터미션의 경기에 배우 오만석이 모습을 드러냈다.

오만석은 이날 시구·시타자인 코코소리의 시구와 시타 폼을 개인 레슨해주며 스위트한 매력을 뽐내다가도 타석에만 들어서면 적시타를 때려가며 와일드한 상남자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브라운관에서는 수많은 반전 매력을 선보이면서도 토크쇼에서는 매끈한 진행으로 다양한 팬 층을 보유하고 있는 그는 수많은 신인 배우들의 롤모델이기도 하다.

이날 3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끈 인터미션 단장 오만석은 “운이 좋았을 뿐”이라고 끝까지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오만석은 야구뿐만 아니라 농구, 축구에도 능한 것으로 이미 연예계에는 정평이 나있는 상태. 연기와 예능 그리고 스포츠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팔방미인 오만석 선수를 스타데일리뉴스가 만나보았다.

▲ 코코소리와 오만석 선수 ⓒ스타데일리뉴스, 유택근 작가
▲ 인터미션 단장 오만석 ⓒ스타데일리뉴스, 유택근 작가

올 시즌 경기에 처음 참가하신 것 같은데.

제가 시범 경기 때는 출전을 했는데 1차전에는 스케줄 때문에 불참했어요. 오늘이 시즌 시작하고 정식으로 참가하는 첫 번째 경기였네요.

오늘 경기는 어떠셨나요?

천하무적이 워낙 강팀이잖아요. 타격이 워낙 좋고 수비가 안정된 팀이라 저희가 걱정을 참 많이 했는데 다행스럽게 초반에 저희가 승기를 잡아서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네요.

▲ 인터미션 단장 오만석 ⓒ스타데일리뉴스, 유택근 작가

바쁜 스케줄 와중에도 야구를 하시는 이유가 있다면?

일단은 야구가 단체 운동이다 보니 서로 친목 도모도 되고 건강도 좋아지잖아요. 그리고 야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이기도하고 무엇보다 재미있어요.

프로야구 응원하시는 팀은요?

지금은 비록 꼴찌이긴 하지만 삼성 라이온즈 좋아하고 응원하고 있습니다.

▲ 인터미션 단장 오만석 ⓒ스타데일리뉴스, 유택근 작가
▲ 인터미션 단장 오만석 ⓒ스타데일리뉴스, 유택근 작가

야구 외에도 하시는 운동이 있나요?

저희 뮤지컬 배우들끼리 일주일에 한 번씩 축구 모임이 있고요, 야구 모임도 있어요.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요?

7월 11일부터 ‘3일간의 비’ 공연 올라갑니다. 저희 팀 최재웅 배우도 출연 배우에요. 저는 지금 연출을 맡고 있거든요. 7월에 그 공연 올리고 8월에는 또 뮤지컬 공연을 준비합니다. 많이 보러 와주세요.

▲ 인터미션 단장 오만석 ⓒ스타데일리뉴스, 유택근 작가

마지막으로 스타데일리뉴스 독자 분들께 한 말씀.

스타데일리뉴스 가족 여러분들, 날씨가 갑자기 더워졌어요. 그래도 늘어지지 마시고 밖에 나와서 운동도 하시고 즐거운 야구 경기를 관람하시거나 직접 운동을 하시면서 건강 증진에 힘쓰시는 건 어떨는지요. 하루하루 즐겁게 생활하시길 바랍니다. 저희 연예인야구리그 인터미션 팀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한편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야구대회는 프로야구가 없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두 경기가 열린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