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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안하나 기자
  • 이슈뉴스
  • 입력 2012.07.19 09:12

나영희 충격고백, "10년 전 강도 4명에게 납치당한 적 있다”

▲ 사진=나영희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안하나 기자] 배우 나영희가 10년 전 강도에게 납치당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나영희는 18일 서울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무서운 이야기’ 기자간담회에서 “10년 전 4명의 강도에게 납치당한 적이 있었다”며 “차에서 8시간 동안 감금당한 후 빠져나왔다”고 털어나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당시는 그 강도들이 나를 잡으러 올까봐 두려워 언론에 밝히지 못했다”며 “1년 동안은 움직이지도 못했고, 지금도 엘리베이터를 혼자 못 타 매니저와 항상 같이 탄다”고 전했다.

또 나영희는 “그냥 보는 것과 당한 사람은 정말 다르다”며 “벗어나는 데만 3년이 걸렸던 것 같다. 그래서 나는 남은 시간이 덤인 인생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영희는 ‘무서운 이야기’ ‘콩쥐 팥쥐’에서 박지(남보라 분)의 엄마역을 맡았고, 영화는 26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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