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김나나 기자] SBS 스포츠 채널의 간판 캐스터 정우영이 '제3회 스포츠마케팅어워드코리아'에서 특별상을 차지했다.
한국스포츠마케팅진흥원은 지난 25일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FKI타워 1층 컨퍼런스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제3회 스포츠마케팅어워드코리아'를 개최했다.
총 19개 부문의 시상이 진행된 가운데 이순철과 정우영이 각각 스포츠캐스터, 스포츠 해설위원 부문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또한 SBS스포츠가 스포츠미디어 방송매체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정우영 캐스터는 이날 자신의 SNS 계정에 “최고의 동료들이 만들어주는 좋은 그림에 마이크만 얹었을 뿐인데 이렇게 저만 드러나는 것 같아서 참 송구스럽습니다. 앞으로 더 겸손하게 방송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혀 많은 축하를 받았다.
대한민국 유일의 스포츠마케팅시상식이자 'Dream Tomorrow-대한민국 스포츠마케팅의 밝은 미래를 꿈꾸다'라는 슬로건으로 치러진 이번 행사에는 스포츠 산업 및 스포츠마케팅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대상은 해남군, 스포츠선수 대상은 정조국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