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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백진욱 기자
  • 패션
  • 입력 2017.04.02 19:15

유니섹스 컨템포러리 브랜드 디자이너 남노아의 'NOHANT' 컬렉션 열려

▲ 눈 쌓인 별장을 배경으로 열린 'NOHANT' 컬렉션에서 모델들이 런웨이를 걷고 있다.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백진욱 기자] 지난 1일 동대문 DDP에서 열린 2017 헤라서울패션위크에서 디자이너 남노아의 'NOHANT' 컬렉션이 열렸다.

2012년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맞추어 '브런치룩'이라는 브랜드 컨셉을 가지고 누구나 편안하고 스타일리쉬하게 입을 수 있는 옷을 만들고자 런칭했다.

클래식에 기반을 둔 모던하고 심플한 스타일을 추구하며, 유시섹스 컨템포러리 브랜드로서 남성과 여성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실루엣을 제안하고 있다.  

디자이너 남노아의 프랑스식 발음에서 지어진 노앙은 현대미술, 건축 그리고 사람의 감정 등 어떤 것에 국한되지 않고 주위의 모든 것 들에 영감을 받으며 패션이라는 문화로 표현한다.

이번 2017 헤라서울패션위크에서 'NOHANT' 컬렉션은 무대 전면에 눈으로 쌓인 별장을 보여준다. 그리고 무대를 걷는 모델들은 혼자 고독하게 휴가를 즐기는 여자, 겨울 스포츠를 즐기러 온 커플, 함께 놀러 온 커플, 친구들과 아이들, 그리고 반려견을 데리고 온 여자 등 겨울 산장에 올 다양한 사람들을 표현했다.

이와 같은 설정은 이번 시즌 브랜드가 가장 보여주고 싶어 하는 유니섹스 DNA를 표현한 것이다. 매 시즌 아이캐칭 단어를 키워드로 사용해온 노앙의 이번 시즌 키워드도 당연 '유니섹스'다.

▲ 2017 헤라서울패션위크에서 디자이너 남노아의 'NOHANT' 컬렉션에서 모델들이 런웨이를 걷고 있다. ⓒ스타데일리뉴스

 

▲ 디자이너 남노아의 'NOHANT' 컬렉션에서 모델이 반려견과 함께 런웨이를 걷고 있다. ⓒ스타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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