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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피플
  • 입력 2012.05.21 09:52

김수현, <해품달> 방송 없이도 중국서 뜨거운 인기…"심상찮네"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김수현은 중국에서 공식적인 활동을 한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에서의 인기가 날로 뜨거워 지고 있어 차세대 한류스타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이 같은 중국에서의 김수현의 인기는 화제작 <드림하이>와 <해를 품은 달>의 연이은 성공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작년 8월 중국에서 정식 방영된 <드림하이>에서 김수현은 순수한 매력과 가수 못지 않은 뛰어난 노래 실력을 선보이며 중국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또한 국내 방영 당시 평균 시청률 32.9%, 최고 시청률 42.2%의 경이로운 기록을 세운 드라마 <해를 품을 달>과 주연 배우 김수현에 대한 정보가 중국으로 실시간으로 전송되어 주목을 끌었다. 때문에 중국에서도 온라인 다시보기 등을 통해 <해를 품은 달>을 시청하는 시청자들과 김수현을 응원하는 팬들이 급속도로 증가하며 국내 못지 않은 인기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해를 품은 달>을 시청한 중국 팬들은 중국의 포털사이트에 ‘김수현 팬 커뮤니티’를 생성, 약 2만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 정보를 공유하고, 중국 현지 PPTV(온라인 동영상 사이트)에서 100만 이상의 클릭수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내고 있다.

중국 현지 관계자는 “김수현의 가능성을 알아본 중국의 제작사들이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라면서 “또래 배우들 중 단연 돋보이는 연기력과 스마트한 이미지로 신뢰를 얻고 있으며, 이 같은 인기는 화제의 영화 <도둑들>의 개봉을 기점으로 더욱 고조될 것으로 예상된다” 라면서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김수현은 현재 광고 촬영과 인터뷰 등의 스케줄을 바쁘게 소화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부터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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