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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피플
  • 입력 2016.12.28 18:27

"김유정은 가장 예의바르고 솔직한 후배" 방중현, 김유정 논란에 분노

▲ 김유정 ⓒ스타데일리뉴스, 방중현 (출처: 인스타그램)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에 출연한 배우 방중현이 김유정의 태도 논란에 입을 열었다.

방중현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역? 어린? 이런 수식어는 어울리지 않다. 김현식과 장필순의 노래를 사랑하는 배우 김유정. 현장에서 다리 한쪽이 불편해 항상 짝다리 유정이. 공인이라 해서 자신의 불편한 신체까지 다 까발릴 이유는 없다고 본다. 보는 이의 맘이 불편하면 건방진 거고 보는 이의 마음이 너그러우면 안쓰러운 거다”라고 적었다.

이어 그는 “지금까지 내가 본 가장 예의바르고 솔직한 후배다. 그런 후배가 괴로워하는걸 보니 맘이 좋진 않다. 한장의 사진으로 그 사람의 인성까지 무너트리려는 극 소수집단의 행동에 화가 난다”고 말했다.

앞서 김유정은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 무대 인사 당시 짝다리, 손톱 정리 등을 하는 모습이 포착돼 비판을 받았다. 현재 그는 스트레스성 쇼크로 입원 중이며, 영화 홍보 스케줄을 취소한 상태다.

한편 김유정과 방중현은 지난 10월 종영한 KBS2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 함께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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