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큐브 엔터테인먼트가 새 대표이사로 예당엔터테인먼트 전 회장을 선임했다.

큐브 측은 28일 "27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 3층 중회의실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당사의 새로운 대표이사로 신대남 씨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대남 대표는 지난 2000년 일간스포츠 편집국 국장, 2003년 일간스포츠 편집인 겸 상무이사를 거쳐 2007년 예당엔터테인먼트 회장을 역임했다. 신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문화 산업에 공헌한 경력을 인정받아 지난 1998년과 2002년 문화산업 발전 공로 문화관광부 장관 표창도 수상한 바 있다.

큐브 관계자는 "신문기자 출신으로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부문에 조회가 깊은 신대남 대표이사와 함께 내년 제 2의 힘찬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사업총괄(아티스트 매니지먼트 비지니스, 프로듀싱, 마케팅&컨텐츠 비지니스 등)은 홍승성 회장님을 중심으로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홍승성 회장도 “역량 있는 좋으신 분과 함께해 뜻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