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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이슈뉴스
  • 입력 2016.10.29 01:34

미코 정아름에 튄 차은택 불똥, 의문부호 어떻게 해소?

▲ 정아름 인스타그램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스포츠 트레이너인 정아름이 대통령 비선모임 멤버로 알려진 차은택 씨와의 친분 의혹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

지난 27일 TV조선은 “국가 예산으로 2년 동안 제작된 ‘코리아 체조’가 국민 앞 공개 직전 돌연 ‘늘품 체조’로 바뀐 데는 차은택이 관련됐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정아름이 차은택과의 친분으로 늘품체조를 만들었으며 이 홍보 영상에는 3억5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전했다.

실제 늘품체조 홍보 영상 제작에 대한 의문부호는 남아 있다. 2014년 늘품체조 공개 당시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해 이 운동을 따라하는 가 하면 김종 문체부차관 앞에서 정아름 헬스트레이너가 4차례 시연을 했는데 이는 이례적인 상황이라는 더민주 안민석 의원의 주장이 있었다.

이에 대해 정아름 측은 “2014년 차은택 씨가 나랏일이라며 늘품체조를 의뢰해 왔을 뿐 친분관계는 없다”고 해명했다.

정아름은 2001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서울 선으로 출전한 후 잠시 연예 활동을 했으나 현재는 스포츠트레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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