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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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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0.27 18:16

[HD+] 송중기·송혜교, 대중문화예술상 대통령 표창 "제작진, 팬들께 감사"

▲ 송혜교, 송중기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27일 오후 서울시 중구 국립 해오름극장에서열린 제7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송중기와 송혜교는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대통령 표창을 손에 거머쥐었다. 

송혜교는 "고생이 정말 많았던 '태양의 후예' 제작진이 가장 많이 생각난다"며 "팬들 덕분에 이 상을 받을 수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한국의 배우로서, 많은 분들이 한국 드라마를 더 사랑할 수 있도록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송중기는 "제작진이 있었기에 지금 내가 이 자리에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아직 많이 부족하고 배우는 입장에 있는 연기자고, 가진 것도 없다"며 겸손함을 보였다. 그는 또 "하시마섬 강제 징용 문제를 다룬 영화 '군함도'를 찍다 보니 희생해주는 선조들에 대한 생각이 깊어진다. 앞으로도 대중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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