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배우 조진웅이 노란리본을 달고 레드카펫을 밟았다.

조진웅은 27일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 참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조진웅이 가슴에 착용한 노란리본은 세월호 사건을 잊지 않겠다는 의미다. 최근 대통령 비선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 씨가 세월호 사건 당시에도 개입했다는 의혹이 일면서 다시 주목받기도 했다.

올해 대중문화예술상에서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배우 송중기, 송혜교와 작가 김은숙, 가수 보아, 연주자 이정선, 코미디언 엄용수, 만화가 이현세 등 7명이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배우 조진웅과 유아인, 빅뱅 지드래곤, 그룹 샤이니 총 8명(팀)이 국무총리 표창, 그룹 방탄소년단, 배우 조정석, 가수 황치열, 뮤지컬 배우 겸 가수 옥주현 등 9명(팀)이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