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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피플
  • 입력 2016.10.05 17:36

허이재, 이혼 심경 고백 "나를 알게 해 준 시간.. 특이한 경험"

▲ 허이재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배우 허이재가 결혼 생활에 대해 "몰랐던 나를 알게 해 준 시간"이라고 평했다.

5일 다수 매체에 따르면 허이재는 '우주의 크리스마스' 개봉을 앞두고 4일 오후 진행한 인터뷰에서 "결혼과 이혼을 통해 내가 어떤 사람이었고 어떤 성향을 가지고 있고, 어떤 면이 있는지 알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어떤 일을 접했을 때 내가 행동하는 방식을 새로이 알게 됐고, 놀랐던 적도 있다. 그런 점에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설명했다. 

허이재는 이어 "성공하기 위해 살아간다고 생각했을 때 공백기는 정체된 시간이라고 볼 수 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그런 면에서 힘들었을 거라고 생각하신다. 그러나 내겐 특이한 경험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1년 7세 연상의 사업가 이승우와 결혼한 허이재는 2015년 12월 결혼 5년만에 파경을 맞았다는 소식을 알렸다. 이후 그는 SBS 드라마 '당신은 선물', 영화 '우주의 크리스마스'에 연달아 출연을 확정하며 연예계에 복귀했다. 

영화 '우주의 크리스마스'는 똑같은 이름으로 닮은 인생을 살아가는 세 명의 여자 성우주의 기적을 담은 판타지 드라마다. 오는 1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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