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김상범 기자] 이영애가 선거 유세장에 출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영애의 남편 정호영과 지인 관계로 알려진 새누리당 정진석 후보는 지난 2일 자신의 트위터에 “여러분! 오늘 정진석 후보를 응원 와주신 특별 손님은 대한민국 최고의 한류스타 이영애 씨였습니다”라며 “항상 지지해주시는 쌍둥이 엄마 이영애, 남편 정호영님 감사드립니다”라는 감사의 글과 함께 이영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이영애-정호영 부부는 중앙시장과 약수시장에 함께 모습을 드러내며 “제가 오래전부터 봤는데 참 진솔하고 겸손하신 분입니다. 여러분이 많이 성원 해주시면 좋겠습니다”라며 정 후보에게 지지의 뜻을 표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같은 날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이하늬도 경기도 의정부시갑에 출마한 민주통합당 문희상 후보 지원 유세에 참가 한 것으로 알려져 또 다른 화제를 모았다. 문희상 후보는 이하늬의 외삼촌으로 알려진 바 있다.

또 이영애와 이하늬 외에도 김부겸(민주통합당 대구수성갑) 후보의 딸인 탤런트 윤세인과 김을동(새누리당 서울 송파구병) 후보의 아들로 잘 알려진 탤런트 송일국 역시 각각 선거 지원 유세에 동참한 것으로 밝혀져 그 어느 때보다 이번 4.11 총선에 연예인들의 참여가 활발히 이뤄지는 모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