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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이슈뉴스
  • 입력 2016.09.12 10:10

‘위대한 유산’ 오상훈 감독, 11일 심장마비 별세

'위대한 유산' '파송송 계란탁' '지운수대통' 3편 임창정과 함께 작업, 임창정 패밀리로 통해

▲ 영화 '위대한 유산' ⓒCJ 엔터테인먼트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영화 ‘위대한 유산’과 ‘파송송 계란탁’을 연출한 오상훈(49) 감독이 11일 밤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임창정 주연의 2003년 영화 ‘위대한 유산’, 2005년 ‘파송송 계란탁’과 2012년 TV조선 드라마 '지운수대통' 등을 연출하며, 재능을 인정받은 오상훈 감독은 임창정과 상업영화 2편, 드라마 1편을 함께하며 임창정 패밀리로 통했다. 

최근에는 중국 영화 프로젝트에 참여해 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3일 오전 11시이며 장지는 서울 원지동 서울추모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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