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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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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9.08 10:11

야구 해설가 하일성, 숨진 채 발견

▲ 하일성 ⓒMBN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야구 해설가 하일성(68)씨가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6분쯤 하일성이 서울 송파구 삼전동의 자신이 대표로 있는 회사 사무실에서 목 매 숨진 채 발견됐다.  

하일성은 최근 "아는 사람 아들을 프로야구단에 입단시켜 달라"는 청탁과 함께 지인으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사기)로 입건돼 재판에 넘겨진 상태였다. 사망 전, 그는 사기 혐의로 피소돼 억울하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부인에게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하일성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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