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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안하나 기자
  • 이슈뉴스
  • 입력 2012.03.27 13:37

신동엽, '주가조작' 사건 관련 참고인 조사...<왜>

사진출처-JTBC '신동엽,김병만의 개구쟁이' 홈페이지 

[스타데일리뉴스=안하나 기자] 개그맨 신동엽이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참고인으로 검찰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김영종 부장검사)는 26일 정훈탁 IHQ(전 싸이더스HQ) 대표와 권승식 전 스톰이앤에프 대표의 기획사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 개그맨 신동엽(41) 씨를 지난 23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3월 IHQ 대표 정 대표와 전 스톰이앤에프 권 대표를 주가조작 과정에서, 각각 2억여 원과 6억여 원의 시세착익을 챙긴 증권거래법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정 대표는 2009년 코스닥 상장사인 스톰이앤에프 주식을 인수합병 하겠다고 공시해 주가를 띄우는 수법으로 시세차익을 거둔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소속배우 전지현 명의의 차명계좌를 사용한 혐의 또한 받고 있다.

이후 주가가 급등했으나 실제 인수합병은 이뤄지지 않아 투자자들은 손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신동엽은 지난해 “내 명의 주식을 다른 사람에게 제공하고 돌려받지 못했다”며 주가 조작 가담 의혹을 부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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