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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피플
  • 입력 2016.08.25 17:08

[HD+] 오마이걸 진이, 거식증으로 활동 잠정 중단

▲ 오마이걸 진이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걸그룹 오마이걸 멤버 진이가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오마이걸 소속사 측은 25일 공식 팬카페와 홈페이지를 통해 진이의 활동 중단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진이 양이 건강상의 이유로 잠정적으로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 진이 양은 데뷔 후부터 거식증 증세를 보여 병원을 찾아 진료 및 치료를 받아왔다"고 밝혔다.

이어 "진이 양과 당사는 그동안 오랜 시간 동안 함께 고민을 해왔고 충분한 시간 동안 많은 대화를 나눈 결과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잠정적인 휴식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또 "추후 있을 스케줄은 진이 양을 제외한 7명의 멤버로 당분간 활동을 할 예정이며, 휴식기 동안 당사에서도 진이 양의 치료에 대한 아낌 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며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서 다시 한 번 팬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오마이걸에 대한 변함 없는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오마이걸은 현재 새 앨범 '썸머 스페셜'의 타이틀곡 '내 얘길 들어봐'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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