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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16.08.16 18:13

‘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 '현실 매력' 8종 세트 공개

▲ '함부로 애틋하게' 스틸컷 ⓒKBS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이 현실 매력 8종 세트를 공개했다.

KBS 특별기획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극본 이경희 /연출 박현석, 차영훈/제작 삼화네트웍스, IHQ) 지난 방송분에서 신준영(김우빈 분)은 자신이 노을(배수지)에게 갈 수 없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닫고 노을의 아버지 노장수(이원종) 뺑소니 사건의 진범을 찾아다니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드리웠다.

무엇보다 김우빈은 겉으로는 차갑고 쌀쌀맞게, 능청스럽고 장난스럽게 굴지만 사랑하는 여자에 대한 진심만은 한결같은 신준영을 소화해내고 있다. 친아버지의 존재를 알지만 드러낼 수 없고, 하나밖에 없는 가족인 엄마가 자신을 원수처럼 대하는 상황. 심지어 3개월 정도 밖에 살 수 없다는 시한부 판정, 남은 시간 동안 맘껏 사랑하겠다고 마음먹은 ‘내 여자’ 배수지와 연결될 수 없는 이유를 확인 받은, 켜켜이 사연 많은 신준영을 입체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와 관련 김우빈은 오는 17, 18일에 방송될 13, 14회 분에서 내면의 짙은 사연을 감춘 신준영의 24시간을 담아낸다. 상황에 따라, 기분에 따라, 감정에 따라 전혀 다른 느낌을 자아내는 표정과 포즈를 선보인다고.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김우빈은 가슴 속에 여러 가지 사연을 가지고 있는 ‘우주대스타’ 신준영의 모습을 절절하게 담아내고 있다”라며 “김우빈이 13회분부터 배수지와 임주은에 대해 각기 다른 모습을 보여주면서 흥미진진함이 배가될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함부로 애틋하게’ 13회분은 오는 17일(수)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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