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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16.08.02 17:44

‘신의 직장’ 이수근, 만년 과장 역할 200% 소화

▲ '신의 직장' 캡처 ⓒSBS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이수근이 SBS 파일럿 예능 ‘신의 직장’을 통해 웃음을 전했다.
 
지난 1일(월) 방송된 ‘신의 직장’은 ‘무엇이든 팔아드립니다’를 모토로 가진 가상의 회사를 기반으로, 의뢰 받은 물건을 새롭게 기획 구성하여 홈쇼핑을 통해 실제로 판매하는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신의 직장’에 출근한 이들은 각자 과장, 대리, 신입사원, 인턴 등의 역할을 부여 받고 가상과 현실 사이의 경계를 넘나들며 색다른 웃음을 전했다.
 
특히 이수근은 만년과장으로 등장, 자신의 역할에 200프로 충실한 모습으로 유쾌함을 선사했다. 출연진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상황극을 이끌어 낸 것.
 
상황극 달인인 이수근은 방송 내내 콩트의 빈틈 구석구석을 채웠고, 의뢰인의 상품에 걸맞은 홈쇼핑 제품 구성을 만들기 위해 네잎 클로버와 세잎 클로버 찾기에도 나섰다. 또 인맥을 총 동원해 스타들의 글귀를 받아 오는 등 열과 성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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