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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피플
  • 입력 2016.08.02 13:59

[HD+] 김민희·홍상수, 유럽여행 후 시간차 귀국.. 김민희, 광고 위약금 물게 생겼다

▲ 김민희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배우 김민희와의 불륜설, 비밀 결혼설에 휩싸인 홍상수 감독이 극비 귀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복수의 영화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홍상수 감독은 프랑스 마르세유 국제영화제에 참석한 뒤 지난 달 16일 입국했다. 같은 달 17일 독일을 거쳐 한국으로 돌아온 김민희보다 하루 앞서 도착한 것.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지난 6월 중순 함께 미국으로 출국한 뒤 7월 초 오스트리아 빈에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  

지난달 14일 홍상수 감독은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열린 제27회 마르세유 국제영화제 관객과 대화에 참석했다. 당시 김민희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두 사람은 지난 6월 21일 불륜설이 보도된 이후 아무런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한편 이번 사건으로 상당한 이미지 타격을 입은 김민희는 불륜설로 광고 모델 위약금도 물게 됐다. 

김민희가 모델로 활동해오던 화장품 브랜드 P사 측은 "제품 홍보에 차질이 생겼다"며 위약금 액수가 아직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현재 위약금 청구를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광고 계약 기간에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할 경우 계약금의 2~3배를 물어야 하지만, 계약 기간이 두 세 달 남은 것을 고려해 김민희는 원래 받았던 액수를 보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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