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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영화
  • 입력 2016.07.20 16:56

[HD+] ‘인천상륙작전’ 이정재 "추성훈과 격투하다 인대 찢어져"

▲ 이정재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이정재가 추성훈과 격투하는 장면을 찍다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20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영화 ‘인천상륙작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이재한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정재, 이범수, 진세연, 정준호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정재는 우정출연을 한 격투기 선수 추성훈에 대해 "그의 출연 소식을 듣고 기대를 많이 했다. 나와 격투하는 장면이 두 번 있었는데, 촬영 이틀째 되는 날 트럭에서 컷을 찍다가 내 오른손 인대가 찢어졌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정재는 "추성훈은 가만히 있었고 내가 그를 당긴 건데도 내가 그런 부상을 입어 깜짝 놀랐다. 이런 에피소드가 있었지만 추성훈이 끝까지 잘 촬영에 임해 줘서 좋은 장면이 나온 것 같다. 추성훈에 고맙다"며 훈훈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영화 '인천상륙작전'은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걸었던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린 전쟁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인천상륙을 돕기 위해 비밀리에 대북 첩보활동을 펼치고 인천으로 가는 길을 열기 위해 목숨을 걸었던 해군 첩보부대의 실화를 그려냈다. 오는 27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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