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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방송
  • 입력 2016.07.19 09:05

'W-두 개의 세계' 이종석-한효주, 피범벅 첫 만남

▲ 'W-두 개의 세계' 캡처 ⓒMBC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W’ 이종석-한효주의 ‘피범벅 첫 만남’으로 ‘웹툰 세계’와 ‘현실 세계’ 간의 도킹 시작을 예고했다.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W-두 개의 세계’(송재정 극본/ 정대윤 연출/ 초록뱀미디어 제작/ 이하 W) 측은 19일 ‘W-1’을 맞아 ‘강철’ 역의 이종석과 ‘오연주’ 역의 한효주가 첫 도킹을 하는 순간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서 강철은 누군가의 습격을 받은 듯 흰색 와이셔츠가 붉게 물들 정도로 피를 철철 흘리고 있으며, 오연주는 그런 강철을 살리기 위해 몸에 배인 의사 본능을 발동시키고 있다.
 
강철의 세상인 ‘웹툰 W’로 빨려 들어가 강철과 첫 도킹을 하는 오연주의 모습은 긴장감을 자아낸다. 강철을 이상형으로 꼽아온 ‘강철덕후’ 오연주가 실제로 살아 움직이는 강철을 다소 놀라운 상황에서 첫 대면하게 되는 것.
 
또한 앞서 인물 관계도를 통해 강철과 오연주가 살고 있는 두 개의 세계를 잇는 사람이 오연주의 아버지이자 유명 만화가인 오성무(김의성 분)임이 드러난 가운데, 강철-오연주의 첫 도킹 중심에도 역시 오성무가 개입돼 있음이 알려지며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특히 ‘웹툰 W’를 집필하며 최고의 자리에 오른 오성무가 마지막 회를 남겨두고 실종이 되고, 그를 찾기 위해 작업실에 들른 한효주가 무언가의 끌림에 따라 웹툰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는 독특하고 흥미로운 설정이 예고됨에 따라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강철-오연주-오성무’의 얽히고 설킨 연결고리가 시청자들에게도 도킹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W’는 오는 20일 수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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