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배우 강동원의 '제5열' 출연을 최종 고사했다. 

18일 영화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강동원은 제5열 시나리오를 받고 검토했으나 결국 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

앞서 송강호는 '제5열' 출연을 확정지었기에 지난 2010년 개봉한 영화 '의형제'에서 호흡을 맞춘 강동원과 송강호가 재회할지 대중과 영화계의 관심이 쏠린 바 있다. 강동원이 '제5열'을 고사하면서 둘의 만남이 불발돼, 영화 팬들은 아쉬움의 탄식을 쏟아내고 있다.

원신연 감독의 신작 '제5열'은 의문의 사건에 휘말린 군 수사관이 거대한 음모에 맞닥뜨리는 과정을 그린 액션 스릴러다. 현재 캐스팅 작업을 진행 중이며 하반기 크랭크인 예정이다.  

한편 강동원은 최근 영화 ‘가려진 시간’ 촬영을 마치고 이병헌, 김우빈과 ‘마스터’ 촬영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