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배우 이민기가 성폭행 무혐의 처분을 받은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tvN 측이 이민기의 '내일 그대와' 출연에 대해 확정된 바 없음을 알렸다. 

14일 tvN 측은 "이민기 씨의 드라마 '내일 그대와' 출연은 확정되지 않았다. 캐스팅은 아직 논의 중인 상황이다. 이민기의 논란과는 관련 없이 논의가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민기는 지난 2월 부산의 한 클럽에서 만난 여성으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고소 당했다. 소속사 측은 14일 "이민기가 경찰 조사를 받은 건 사실이지만, 해당 여성이 주장을 번복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