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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영화
  • 입력 2016.07.12 16:48

[HD+] '부산행' 안소희 "영화 보며 울었다.. 내 연기엔 불만족"

▲ 안소희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안소희가 자신이 출연한 '부산행'을 감상한 소감을 전했다. 

12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부산행’ 언론시사회가 개최됐다. 행사에는 연상호 감독을 비롯해 배우 공유, 정유미, 마동석, 최우식, 안소희, 김의성, 김수안이 참석했다.

이날 안소희는 "오랜만에 영화를 촬영해서 설렜다. 오늘 나도 영화를 처음 봤는데 계속 놀라면서 재밌게 봤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 연기에 만족할 순 없을 것 같다. 그래도 완성된 걸 배우 분들과 함께 보니 뿌듯했다. 눈물을 흘리면서 봤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영화 ‘부산행’은 전대미문의 좀비 바이러스가 대한민국을 뒤덮은 상황에서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사투를 그린 85억 원 규모의 재난 블록버스터 프로젝트다. 7월 20일 국내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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