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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16.06.28 13:29

‘님과 함께2’ 백상 무관 윤정수, 준비했던 수상소감 들켜 민망

▲ 김숙, 윤정수 ⓒJTBC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서 가상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윤정수가 제52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여자예능상을 수상한 김숙을 위해 이벤트를 펼쳤다. 

녹화 당시 김숙은 혼자만 상을 받아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윤정수는 “나는 상에 관심없다. 네가 상 받은 것만으로 만족한다”며 쿨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 발언은 허세였음이 드러나 웃음을 자아냈다. 윤정수가 집안 한 쪽에 놓여있던 화이트보드에 적어둔 수상 소감을 김숙에게 들키고 만 것. 

이에 당황한 윤정수는 “네가 수상할 것 같아서 소감을 연습시키려 한 번 적어본 거다”라고 변명을 늘어놨다. 이에 김숙은 “여기 수상소감 마지막에 ‘숙아, 고맙다’라고 적어놨는데 이건 도대체 뭐냐”라며 어이없는 표정을 지어보여 윤정수를 안절부절 못하게 했다. 

그러면서 김숙은 자신의 백상예술대상 수상에 부러움과 서운한 기색을 보인 윤정수를 위해 상보다 더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고.

백상예술대상 무대에서 공개되지 못했던 윤정수의 수상소감과 김숙이 준비한 특별한 선물의 정체는 28일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님과 함께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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