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피플
  • 입력 2016.06.17 17:02

크리스 "침대사진·음성파일 유포 여성에 형사 책임 묻겠다" 강경 대응

▲ 한 중국 여성이 크리스라고 주장한 사진 (출처: 웨이보)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수 차례 스캔들에 휩싸인 엑소 전 멤버 크리스가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크리스 측 법률대리인은 16일 SNS를 통해 공식입장을 전했다. 그는 “최근 중국 온라인상에 확산된 크리스 관련 게시물들은 오해를 불러일으키게 조작된 것”이라며 “이런 비방 행위로 크리스의 권리가 침해된 데 대해 형사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14일 한 여성은 크리스가 자신의 남자친구라고 주장하며 온라인 상에 메신저 대화 캡처본을 게재했으며 해당 메시지에는 연인이 애정을 표현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대해 크리스 측은 이 여성의 주장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다른 누리꾼이 크리스가 침대에서 잠을 자고 있는 사진을 SNS에 게재했으며, 15일에는 또 다른 여성이 크리스의 음성이 담긴 파일을 온라인 상에 공개했다. 이 파일의 제목은 크리스 마카오 호텔 음성’으로 남성 두 명과 여성 두 명의 목소리가 녹음본에 담겨 있다. 

여러 여성들의 연이은 공격을 공개적으로 받고 있는 크리스가 법적 대응을 통해 명예를 회복할 수 있을지 수사 결과가 주목된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